김외순 가보정 대표 수원특례시여성자문위원회 제5대 회장 취임수원특례시여성자문위원회 제4·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경인통신] 김외순 가보정 대표가 수원특례시여성자문위원회 제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수원특례시여성자문위원회는 8일 인계동 가보정에서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미경·박영태·사정희·이대선 수원시특례시의원,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봉식 수원문화원 원장,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소진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장, 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회원 등 18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이화자 전임회장에 대한 감사패·공로패 전달, 김외순 신임 회장 위촉, 이재준 시장, 김기정 의장, 이금자 경기도 여협회장의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김외순 신임회장은 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 회장, 팔달구여성자문위원회 회장을 역임했다. 2018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지역경제공로 대상, 2022년 대한민국중소중견기업혁신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이화자 전임 회장은 “30여 년 동안 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하고 13년 동안 회장으로 활동할 때 늘 옆에서 함께 애써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새로 취임하시는 김외순 회장님은 탁월한 리더십을 갖추셨기에 자문위원회를 잘 이끌어 나가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김외순 신임회장은 “수원특례시여성자문위원회가 32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해 힘써주신 역대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수원과 여성 인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제115회 세계 여성의 날인 오늘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회장 이취임식을 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언제나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해 앞장서주시고 수원을 위해 봉사해주신 수원특례시여성자문위원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는 1992년에 설립됐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 어린이 마스크 1000장, 코로나19 착한 기부 마스크 1000장을 기부했다. 또 2021년 백신 예방접종센터에 선풍기 17대, 2022년 미혼모 및 한 부모 복지시설에 한약 바우처 500만 원을 후원했다. 지난 2월에는 튀르키예 지진구호금 500만 원(자문위원회 300만 원, 김외순 회장 200만 원)을 기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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