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9일 오산돌봄사회적협동조합,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오산치매안심센터 등 3개 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민관 공동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치매와 고위험 우울증, 돌봄이 필요한 고령의 독거 가구, 퇴거 및 경제위기 등 대상자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영역에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민관기관과 연계·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 ▲장기요양등급 판정 신청 ▲치매 사례관리 ▲정신건강 상담 연계 및 치료비 지원 ▲안정적인 주거 마련 ▲긴급생계지원 연계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향후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 등을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 대상자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신속한 자원 연계를 통해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서비스 연계, 대상자들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적절한 자원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2회 통합사례회의 및 내부 사례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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