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지난 9일, 아동학대 사례판단 등 16건 심의...아동보호 종합추진계획 보고
[경인통신] 오산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14명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회 오산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오산시는 경찰, 교수, 의사, 변호사, 아동복지 기관장 등 아동 복지사업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전문가 12명에게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심의회는 아동학대 사례판단, 보호대상아동 보호 조치·변경·연장과 가정복귀 등 16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시 관계자의 ‘2023년 공공중심 아동보호체계 종합추진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복지를 위한 심의기구로써 각 분야의 아동복지 전문가인 위원님들께서 오산시 아동의 권익과 복지를 증진시키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산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지난 2020년 4회, 2021년에 9회, 2022년에 10회 개최했으며, 위원은 아동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와 퇴소 조치, 친권행사의 제한이나 친권상실 선고 청구, 아동의 후견인 선임이나 변경 청구, 지원 대상 아동의 선정과 지원, 아동학대 판단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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