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3년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 수립이권재 오산시장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오산시는 국가측정망인 대기오염측정소를 통한 미세먼지 농도 분석 결과 초미세먼지(PM2.5) 20㎍/㎥으로 2019년도 초미세먼지(PM2.5) 26.5㎍/㎥ 대비 25% 개선됐다. 올해는 환경과를 중심으로 7개 관련 부서가 협력해 178억 원 예산을 투입해 6개 분야 21개 과제를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고농도 발생 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며, 내실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한 미세먼지 대응·대책 위원회 운영 할 계획이다. 또 광역적으로 미세먼지를 대응하기 위해 경기 남부권 충남 환황해권 미세먼지 공동협의체가 개최 될 예정이다. 또 친환경 자동차 충전소 인프라를 구축을 위해 오산시 소유 주차시설에 68대 전기차 충전소 구축과 수소충전소를 건립한다. 사업장의 냉난방기에 가스열 펌프 개조 지원 사업을 통해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대기 유해 물질을 저감할 계획이다. 또 시민 만족도가 높은 다양한 유형의 정원 및 숲길 조성 사업을 시행해 도심 속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취약계층(어린이, 노인)을 위한 공기청정기 지원사업 및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무료측정 사업 등 미세먼지 안심 공간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예정돼 있다. 시민들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화석연료 발생을 저감시키는 탄소포인트 제도와 자동차 탄소포인트 제도를 운영 중인데, 올해 참여자 확대를 위해 각종 행사 시 가입신청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시민 건강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바로알기’ 교육 및 홍보를 위해 UCC 제작·배포하는 등 시민교육도 추진한다응 셰획이다. 이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수도권 내 운행 제한, 사업장·공사장 미세먼지 불법 배출 지도점검 및 불법소각 단속 등을 추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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