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시는 모두가 차별없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함께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시는 여성친화도시의 주체인 시민의 참여를 확대・강화한 ‘안양형 여성친화도시’를 구축하고자 기존의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시민참여단’으로 개편해 다음달 7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안양에 주소를 두고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관심분야(안전, 경제활동, 돌봄, 지역사회, 성평등인식, 역량개발)와 여성친화도시 지원 동기 등을 기재한 지원신청서를 이메일 또는 안양시청 여성가족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참여단은 60명 내외로 선발하며, 선정 결과는 4월 중 개별 안내한다. 시민참여단의 임기는 2년으로 성·연령·장애유형 등으로 불편하거나 차별받는 요소 및 환경은 없는지 점검하고 관련 사항을 건의・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연구(여성친화도시 발전방향 및 모니터링) ▲홍보(인식 개선 및 대표사업 홍보) ▲사업(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발굴) 등 3개 팀으로 나눠 팀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다만, 선정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양성평등교육을 이수해야만 단원으로 정식 위촉 및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참여단 운영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 참여를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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