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단체·동아리 활동비 쏜다…이달 31일까지 참여자 모집최대호 시장 “청년 도전 걸림돌 없어야…청년 활동 적극 지원하겠다”
[경인통신] 안양시가 이달 31일까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청년단체·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단체·동아리 지원사업은 사회ㆍ경제ㆍ문화ㆍ능력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비영리단체 및 동아리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 6천만원을 확보해 청년단체에 4천만원(단체별 800만원 내외), 청년동아리에 2천만원(동아리별 150만원 내외)을 활동비로 지원한다. 다만, 단체·동아리별 지원금액은 사업 성격 및 신청단체·동아리 수 등에 따라 달리 지급될 수 있다. 지원자격은 만 19~39세 청년이 직접 기획·모집·활동 등 전반을 수행하는 단체·동아리이다. 또 청년단체는 10인 이상 관내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등록법인)이거나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단체로 청년 활동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이어야 한다. 청년동아리는 관내 거주 청년 또는 관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에 재직 중인 청년으로 5인 이상이 활동해야 한다. 시는 서류심사 및 청년 정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적절성 ▲독창성 ▲구체성 ▲적극성 ▲효과성 평가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4월 중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의 도전에 걸림돌이 없어야 한다”며 “청년들이 청년의 시선으로 사회 여러 분야에 참여하고,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활동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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