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전세피해 지원센터’ 설치 등 피해자 지원·예방·점검 담은 대책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해 긴급지원주택 지원 추진...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 지속 운영, 피해 예방 교육․홍보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3/15 [09:14]

경기도, ‘전세피해 지원센터’ 설치 등 피해자 지원·예방·점검 담은 대책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해 긴급지원주택 지원 추진...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 지속 운영, 피해 예방 교육․홍보
이영애 | 입력 : 2023/03/15 [09:14]

[경인통신] 경기도가 전세 피해자를 위해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내에 상담부터 긴급주거 지원까지 종합 지원하는 전세피해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전세피해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세피해 대책은 ‘(전세피해 지원) 전세피해 지원센터 설치·운영, 경기주택도시공사 임대주택을 활용한 긴급지원주택 지원’, ‘(전세피해 예방)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 지속 운영, 피해 예방 교육 및 홍보 강화’, ‘(전세피해 점검) 부동산 시장 모니터링 강화로 불법행위 엄정 대응3개 분야, 5가지 대책을 담았다.

 

도는 지난 14일 도청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발굴하기 위해 전세피해자 도민과 간담회를 열었고, 피해자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 방안도 준비 중이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체 보증사고액 11726억 원, 보증사고 5443건 중 경기도 보증사고액은 3554억 원, 보증사고 건수는 1505건일 정도로 전세피해 규모가 크다경기도는 상담에서 긴급 주거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전세피해 예방 교육·홍보 및 중개업소 불법행위 점검 등을 통해 무주택 서민의 주거 불안 해소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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