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도시재단, ‘2023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 업무협약 체결

공동체 활성화, 마을자치 활동, 마을 리빙랩 3개 유형에서 50개팀 선정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3/15 [15:25]

수원도시재단, ‘2023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 업무협약 체결

공동체 활성화, 마을자치 활동, 마을 리빙랩 3개 유형에서 50개팀 선정
이영애 | 입력 : 2023/03/15 [15:25]
‘2023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들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통신] 수원도시재단이 15일 복합문화공간 111CM라운지에서 ‘2023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도시재단은 지난 1~2월 ‘공동체 활성화’, ‘마을자치 활동’, ‘마을 리빙랩’ 세 가지 사업유형에 참여할 공동체를 공모했고, 서류 심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50팀을 선정했다.

공동체 활성화 유형(37팀)에 선정된 공동체에는 활동비 최대 300만 원, 마을자치활동(3팀)·마을리빙랩(10팀) 공동체에는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10월 31일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체 활성화’는 마을청년·마을기업·마을축제·마을정원 등 7개 분야 동(洞) 단위 마을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고, ‘마을자치 활동’은 마을 조사 등 활동을 지원해 마을자치계획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마을 리빙랩’은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리빙랩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다. ‘일상생활 실험실’이라고 불리는 리빙랩은 시민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여러 가지 사회 문제의 해법을 찾는 시도를 일컫는 말이다.

수원도시재단은 이날 협약식에 앞서 2022년 우수공동체를 시상했다. ‘행궁마을가꾸미’ 등 4개 공동체가 수원시장상, ‘함께하면 반짝반짝’ 등 4개 공동체가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협약식 후에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CPR), 보조금 집행 관련 회계 교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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