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 수원시청소년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7일 수련관 시설인 프로젝트랩 스마트팜(식물재배기)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류를 지역주민들에게 나누는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교청소년수련관 프로젝트랩의 스마트팜은 청소년이 스마트팜 시스템을 이해하고 기술을 활용한 농작물 재배로 미래농업에 대한 체험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설치했다.

수련관에서는 스마트팜을 활용한 '4차산업 혁명과 미래농업', 'ICT 기술의 원리' 등을 배우고 체험하는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은 상추, 버터헤드, 파, 삼색무순 등으로 앞으로도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해 지속적인 기부가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광교청소년 관계자는 “스마트팜을 활용한 재배 작물의 지속적인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 공동체 가치 실현하겠다"며 "청소년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팜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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