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 위해 4개 교육사업 진행보육 교직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향상해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1만 4000명 대상
[경인통신] 경기도가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약 1만 4000명을 대상으로 장애 영유아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 등 4개 교육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보육 교직원이 2년에 한 번씩 받는 보수교육과 함께 '국공립어린이집 신임원장 역량 강화', '0세아 전용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 '장애 영유아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 등이다. ‘국공립어린이집 신임원장 역량 강화 교육’은 전국 최초로 2019년부터 시작한 교육으로 신임원장의 직무역량 강화와 공공성 인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130여 명을 대상으로 6~8월 중 3회에 걸쳐 운영하며, 23시간·4일 과정이다. 보육 교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8~9월 중 2회 운영되며, 12시간·2일 과정이다. 지난해 관련 교육 교재를 개발해 0세아전용 어린이집에 배포했다. 이 교재에는 5대 핵심 가치(공공성, 투명성, 개방성, 전문성, 안전성)를 중심으로 ‘놀이와 영아 발달 이해와 실행’, ‘영아의 건강한 생활과 안전한 생활 실행’, ‘보육 교직원 권리증진’ 등이 수록됐다. 교육 대상은 관할 시․군을 통해 수요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확정할 예정이다.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특화 어린이집으로 2008년 전국 최초로 개설해 현재 313개소가 운영 중이다. 교육과정도 도내 장애아 전문․통합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반영해 장애 유형별 보육 과정 놀이 학습지원,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행동 지원을 위한 컨설팅, 보육 전문가들이 순회 자문을 통한 개인지도(튜터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관할 시․군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신청은 보육 교직원 통합정보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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