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이번 점검에 나선 이유는 다방 밀집지역에서 티켓영업행위 및 성매매 알선행위가 성행한다는 민원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건전한 영업 질서를 확립하고 불법 영업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주 및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성매매 알선 및 유흥접객원 고용 여부', '영업장 내 주류 허용과 제공 행위 여부', '영업장을 벗어나 시간적 소요의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는 행위(티켓영업)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영업장 내 위생관리상태 전반'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티켓 영업 등 불법 유흥접객 행위를 하지 않도록 계도하고, 향후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진행할 방침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시의 건전한 음식문화 및 영업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다방 영업주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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