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환경재단이 마을 기후문제 해결과 탄소중립에 관한 주민활동(마을공동체)을 지원하기 위해 ‘2023 탄소중립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사업의 지원대상은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직장·학교 등)에 포함된 시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며,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아이디어 및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45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단 모임의 대표자는 화성시에 거주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4월 7일까지며, 화성시환경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ommunity@haef.or.kr)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45개 팀에게는 250만 원의 사업비가 지급되며, 임차비용, 물품 구입 등 모임 활동에 필요한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다.

오제홍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발굴하고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과 협력해 탄소중립 실현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화성시환경재단(☏031-366-508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