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음식점으로 신고된' 홀덤펍 전수점검 실시

시, 식품위생법 위반 영업장 1개소 과태료 처분 예정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3/23 [13:57]

화성시, '음식점으로 신고된' 홀덤펍 전수점검 실시

시, 식품위생법 위반 영업장 1개소 과태료 처분 예정
이영애 | 입력 : 2023/03/23 [13:57]
[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는 최근 불법도박 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홀덤펍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식품위생법상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를 한 후 홀덤펍 형태로 운영하는 영업장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위생법 위반여부', '시설·설비 기준 적합여부', '변칙 도박행위 여부 및 의심시설 점검' 등이다.

점검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확인된 영업장 1개소는 과태료 처분 예정이며, 업소 내에서 도박, 기타 사행행위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될 수 있음을 강력히 지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 차원의 전수점검을 통해 카드게임 형태로 도박행위가 이뤄지는 일반음식점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겠다”며 “적극적인 행정처분 및 수사의뢰로 변칙적인 도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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