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는 평택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31개 학교를 대상으로 농업과 생명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는 5개 분야 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치원 5개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어린이 학습텃밭 조성 및 교육' 사업은 어린이가 쉽게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간단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초등학교는 3개 분야에 14개교를 대상으로 텃밭을 활용한 교육적 사업인 '학교 생태학습텃밭 조성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학교 치유텃밭 조성 및 운영', '도심학교 텃밭 조성 및 교육'을 추진한다. 그리고 12개교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내외 원예치료와 치유농업을 활용한 '특수학급 치유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이 정서적・신체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같이 다양한 농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물을 나누며 식물체와의 정서적인 교감과 농업의 가치를 경험하고, 친구들 간에 협업과 과학 탐구능력 또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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