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용역 착수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3/23 [11:35]

평택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용역 착수

이영애 | 입력 : 2023/03/23 [11:35]

20230323114413-68223.jpg


[경인통신]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22일 화학물질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대응을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화학물질의 안전관리에 관한 정책과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기업, 관계기관, 전문가 및 단체 등 13명으로 구성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해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1차 회의를 진행했다.

평택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은 ‘평택시 화학물질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2018년에 첫 수립 후, 재수립하는 시점으로, 평택시의 향후 5년간(2023~2027년)의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단계별, 연도별 목표를 설정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와 화학사고 대비‧대응을 위한 시책, 화학물질 정보제공, 화학물질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행정 및 재정지원, 화학물질 배출저감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담아 오는 9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 수립한 지역 화학사고 대응계획 또한 같이 재수립할 계획이다.

김진성 평택시 환경국장은 “회의를 통해 논의된 위원분들의 의견들을 충분히 반영해 평택시 특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이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