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3년도 수원형 교육' 10개 사업에 교육경비 44억 2870만 원 교부‘수원특례시와 함께하는 학교 교육지원’, ‘1학생 1악기 뮤직스쿨’ 등
[경인통신] 수원시는 초‧중‧고등학교, 특수‧평생학교 등 총 205개교에 ‘2023년도 수원형교육’ 경비 44억 2870만 원을 지원한다.
‘수원형교육 지원사업’은 학교 안팎에서 수원시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올해는 ▲수원특례시와 함께하는 학교교육 지원 ▲1학생 1악기 뮤직스쿨(음악학교) ▲글로벌(세계) 다문화 특성화학교 ▲꿈이 있는 방과후 활동 지원 ▲수원형배움터 ▲경기 이룸학교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학교 ▲배움터지킴이 ▲초등학생 생존수영 강습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원 등 10개가 있다. 수원시 특색을 반영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수원특례시와 함께하는 학교교육 지원’ 사업에 14억 120만 원을, 정규 과정 안에서 악기를 교육하는 ‘1학생 1악기 뮤직스쿨(음악학교)’ 사업에 1억 9347만 원을 교부했다. ‘글로벌(세계) 다문화 특성화학교’인 7개교에는 2억 원을 지원하고, ‘꿈이 있는 방과후 활동 지원’에 5억 2666만 원을 교부했다.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활동하는 ‘수원형배움터’를 운영 중인 8개교에 1억 원을,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자원봉사 형태로 학생을 보호하는 인력을 배치하는 ‘배움터지킴이’ 사업에 3억 4341만 원을 지원했다. 4월에는 ‘경기 이룸학교’ 거점 학교에 1억 원,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학교’인 남창초등학교에 5000만 원을 교부할 예정이다. 또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학생 생존수영 강습’에 11억 2400만원,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학교에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원’으로 3억 9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학생들이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학교 안팎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2023년은 미래교육협력지구로 운영되는 사업의 첫해인 만큼 그동안의 마을교육 경험을 토대로 수원시만의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혁신교육지구’ 명칭을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변경했다. 2023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추진 목표는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자율)’,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에 기반한 교육격차 해소(균형)’,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천’ 등 3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