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무료 이동진료사업’으로 취약계층 돌본다오는 11월 30일까지, 동탄아르딤복지관, 사랑밭(정신재활시설) 이용자 등 200명 대상
[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가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이동진료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해 의료 취약계층에게 무료 진료를 지원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지원대상은 동탄아르딤복지관, 사랑밭(정신재활시설) 이용자 등 200명에게 치과, 한의과 의료진이 대상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치과는 구강검진, 스케일링, 충치치료(레진), 불소도포, 틀니조정 등을 진행하며 △한의과에서는 혈압, 빈혈, 혈당, 당화혈색소 검사, 한약 처방, 전자뜸, 침시술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동탄보건소는 구강보건실, 만성질환관리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준식 화성동탄보건소장은 “찾아가는 무료 이동진료사업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돌보고 보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