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무료 이동진료사업’으로 취약계층 돌본다

오는 11월 30일까지, 동탄아르딤복지관, 사랑밭(정신재활시설) 이용자 등 200명 대상

박주희 | 기사입력 2023/05/11 [23:02]

화성시, ‘무료 이동진료사업’으로 취약계층 돌본다

오는 11월 30일까지, 동탄아르딤복지관, 사랑밭(정신재활시설) 이용자 등 200명 대상
박주희 | 입력 : 2023/05/11 [23:02]

3-2. 무료 이동진료.jpg

 

[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가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이동진료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해 의료 취약계층에게 무료 진료를 지원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오는 1130일까지 이어진다.

 

지원대상은 동탄아르딤복지관, 사랑밭(정신재활시설) 이용자 등 200명에게 치과, 한의과 의료진이 대상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치과는 구강검진, 스케일링, 충치치료(레진), 불소도포, 틀니조정 등을 진행하며 한의과에서는 혈압, 빈혈, 혈당, 당화혈색소 검사, 한약 처방, 전자뜸, 침시술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동탄보건소는 구강보건실, 만성질환관리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준식 화성동탄보건소장은 찾아가는 무료 이동진료사업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돌보고 보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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