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가 ‘중2병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17일 오전 10시 동탄청소년문화의 집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부모교육은 사춘기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 간 갈등 완화 방법을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이날 강사로 나서 ‘요즘 부모들 마음고생의 비밀–중2병의 진실’이라는 주재로 사춘기 자녀의 특성, 자녀의 안정적 사회적응, 부모-자녀 간 갈등 완화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사춘기 자녀를 둔 화성시민 140여 명이 참가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고등 부모교육과 아버지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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