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광주, ‘사직 포크 4계절 릴레이 콘서트’ 개최

23일, ‘바람이 불어오는 곳’ 주제로 통기타 음악 선물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5/22 [00:33]

광주, ‘사직 포크 4계절 릴레이 콘서트’ 개최

23일, ‘바람이 불어오는 곳’ 주제로 통기타 음악 선물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5/22 [00:33]
광주광역시는 2015광주사직국제포크음악제 행사의 하나로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사직공원 전망타워 앞 배드민턴장에서 ‘사직 포크 4계절 릴레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이라는 주제로 사직골협의회 주권기, 신영승과 신진 포크 뮤지션 별이삼우물정, 광주포크 레전드 국소남이 참여한다.
시는 사직공원 일대 ‘통기타 음악의 거리’를 문화관광 콘텐츠로 특화하기 위해 2015광주사직국제포크음악제를 4계절별 테마공연으로 진행키로 하고 봄 ‘바람이 불어오는 곳’(5월 23일)을 시작으로 여름에는 ‘한여름 밤의 꿈’(7월 11일), 가을에는 ‘가을이 오면’(9월 6일), 겨울에는 ‘12월의 로망스’(12월 5일)를 주제로 릴레이 콘서트를 열고 9월 4일에는 포크음악 학술세미나, 9월 5일에는 포크창작경연대회와 포크음악초청공연도 열 예정이다.
콘서트에 앞서 이날 오후 3시 30분 사직전망타워가 공식 개방된다.
채영선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1970년대 광주 포크음악의 본고장인 사직골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7080 세시봉의 추억을 되새기고 다양한 세대가 한데 어우러지는 새로운 세대 공감형 문화콘텐츠 기반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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