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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한국에너지공단인천지역본부,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20일 오후 7시 삼산2동 삼산타운6단지에서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는 생활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한 ‘12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에너지의 날’은 사상 최대의 전력 소비량을 기록했던 지난 2003년 8월 22일을 기점으로 여름철 전력피크 억제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2004년부터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정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천 행사는 삼산타운6단지 784세대가 참여하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에어컨 설정온도를 2도 올리고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을 실시한다. 또 △에너지 절약 체험·교육 부스 △i-신포니에타의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에너지절약에 대한 사회적 인식확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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