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시흥시,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시동

시, 육·해·공 무인이동체 협업 네트워크 운영위원회 발족

이영애 | 기사입력 2024/04/21 [11:17]

시흥시,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시동

시, 육·해·공 무인이동체 협업 네트워크 운영위원회 발족
이영애 | 입력 : 2024/04/21 [11:17]

 

▲ 시흥시가 육·해·공 무인이동체 협업 네트워크 운영위원회를 발족했다.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과 융복합 기술을 이끌어갈 ‘육·해·공 무인이동체 협업 네트워크 운영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흥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과 함께 산·학·연·관·군이 참여하는 ‘무인이동체 융복합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무인이동체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시흥 배곧지구를 글로벌 혁신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육·해·공 무인이동체 융복합 협업 네트워크 운영위원회’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기술·정책·서비스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포함해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최된 1회 운영위원회 간담회에서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업 네트워크의 목표, 운영 방향 설정 등의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운영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육상, 해상, 공중 등 분야별 분과위원회가 구성되며, 참여 주체 간 협업을 통해 R&D 및 기술 고도화 지원, 정책사업 발굴 등이 추진될 예정이며, 오는 6월에는 각 분과별 전문가가 함께 모여 각종 현안과 향후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큰 성장잠재력을 가진 무인이동체 분야의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군의 협력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시흥 배곧지구가 육·해·공 무인이동체 산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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