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2016년 신규 국민체력인증센터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문체부는 올해 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사업대상지로 서울(노원), 광주(동구), 세종, 경기(오산), 충남(천안, 당진), 전북(전주), 경남(사천) 등 8곳을 최종 선정했다. 국민체력인증센터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과학적인 체력 측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오산시는 매년 2억여 원 상당의 운영비와 인건비, 체력측정 장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국민체력인증센터가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보건소의 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최상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사업대상지로 선정되기 위해 ‘오산시 체력인증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장인수 시의원 발의)를 제정하고, 시청 지하에 체력인증센터 설치장소를 사전에 확보하는 등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결과를 얻게 됐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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