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오산

오산시 어린이집 간식비, 조리사 인건비, 공공형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4/19 [22:54]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오산

오산시 어린이집 간식비, 조리사 인건비, 공공형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4/19 [22:54]
평균 연령 35.1세인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출산보육도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오산을 위해 2016년도에 새로운 시책을 마련했다.
시는 어린이집 아동들에게 양질의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2016년도 1월부터 1인당 월 3000원씩 지원키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아동간식비 지원대상 아동은 2016년 추산 재원아동 5600여명으로 유아기 아동 성장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가 들어 있는 간식을 제공하게 되며 순수한 시비 사업으로서 연 23400만 원을 아동간식비 예산으로 편성했다.
오산시는 이와 더불어 40인 미만 평가인증을 받은 민간·가정어린이집의 조리원에도 사기진작과 영유아 급간식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조리사 인건비로 월 30만원씩 연 2700만 원을 편성했다.
또 공공형어린이집의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비로 개소당 500만 원씩 연 3000만 원을 편성했으며 저소득층 아동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1인당 5~10만 원씩 연 500만 원을 편성하는 등 어린이집의 환경개선과 아동의 안전, 건강한 성장발달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뿐만 아니라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안전사고와 아동학대 예방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