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신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정조시대 대표적인 행궁 ‘화성행궁탐험대, 혜경궁홍씨 회갑장치 속으로’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4/22 [00:35]

한신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정조시대 대표적인 행궁 ‘화성행궁탐험대, 혜경궁홍씨 회갑장치 속으로’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4/22 [00:35]
22한신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jpg

한신대학교(총장서리 강성영) 박물관(관장 이남규)은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와 함께 초등학교의 교과과정과 연계된 창의체험 교육프로그램인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우고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목적이 있다.
한신대학교 박물관은 문화유산을 돌아보며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배우고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미션체험을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정조시대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배우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학생 130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화성행궁에서 진행한다.
화성행궁은 조선시대 최대 규모로 이곳에서는 1795년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홍씨 회갑연, 1796년에는 화성 낙성연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학생들은 '화성행궁탐험대, 혜경궁홍씨의 회갑잔치 속으로'라는 주제 아래 스마트 기기인 아이패드를 이용하면서 화성행궁을 답사한다.
또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미션을 직접 해결하고 체험하면서 정조의 효 문화도 배우게 되며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에는 화성능행차를 그림으로 그려놓은 화성능행도 카드를 이용한 놀이를 통해 체험활동 이후 학습효과를 높이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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