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 ‘시민안정과 편의 위한 도시기반사업' 추진

건설교통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업무 언론 브리핑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4/22 [01:56]

평택, ‘시민안정과 편의 위한 도시기반사업' 추진

건설교통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업무 언론 브리핑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4/22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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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건설교통사업소와 상하수도사업소는
21일 삼성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추진상황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확립을 위한 추진계획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개최했다.
삼성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박상규 건설교통사업소장은 삼성산업단지 진입도로는 2017년 상반기 삼성산단 가동에 맞춰 국도1호선 K2볼링장에서부터 지제동 삼성산단 지구계까지 연장 2.79km, 4차로로 1252억원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56월 실시계획인가 고시, 사업비 승인을 받아 201511월 착공해 시행 중이며 오는 2017년 삼성산단 정상가동과 산단근로자의 출퇴근 시 문제가 없도록 20176월 내 삼성산단에서부터 지제역까지 조기개통 할 계획이다.
1번국도와 접속하는 철도구간은 현재 철도횡단을 위한 지하차도공사를 한국철도공사에 위탁해 시공 중에 있으며 수서~평택간 고속철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 중이다.
사업구간 내 문화재가 발굴돼 사업 추진에 다소 차질이 발생할 수 있지만 문화재 발굴의 우선순위를 조정해 전체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 평택시 설명했다.
박상규 건설교통사업소장은 도로가 개통되면 신속하고 효율적인 물동량의 운송으로 삼성산업단지 생산활동 증진이 예상되며 향후 고덕국제화도시의 자족성 강화와 수도권 남부의 중추적 산업단지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확립
서종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47만 평택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2016년도 상수도행정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상수도 분야 4대 중점과제는 광역상수도 미 공급지역 광역상수도 공급 확대 개발계획지역 용수공급시설 건설과 안정적 용수공급 체계 확립 선제적 사전예방관리를 통한 누수감소 대책 중점 추진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급수환경 조성이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중점과제를 적극 추진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대규모 택지개발, 산단조성 등 개발사업의 용수 수요를 대비해 권역별 용수공급 시설을 건설해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며 광역상수도 미 공급마을의 생활용수 공급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급수 보급율을 97.8%에서 98.5%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삼성과 LG산단 등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용수공급시설을 확충해 용수를 적기에 공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며 지난해 선제적 사전예방 관리로 유수율이 경기도 평균 88%를 웃도는 88.5%의 누수감소 실적을 냈다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누수사고가 빈번했던 지역과 상수관로 노후도 조사결과에 따른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관로교체 사업을 추진해 누수로 인한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경영수지를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관리를 위해 상수원 보호구역 내 환경정화활동 전개하고 불법행위 단속 강화와 실시간 수질자동측정 모니터링해 수돗물의 이상 유무를 24시간 감시 운영할 방침이다.
서종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행정 최상의 목표는 평택시민에게 깨끗한 생활용수를 24시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있음을 잊지 않고 직원 모두가 상수도 행정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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