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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의회 보이콧을 일삼는 국민의힘을 규탄한다"

조현민 | 기사입력 2024/11/05 [20:32]

경기도의회 민주당, "의회 보이콧을 일삼는 국민의힘을 규탄한다"

조현민 | 입력 : 2024/11/05 [20:32]

 

▲ 경기도의회 민주당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조현민기자)    

 

[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5일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회 보이콧을 일삼는 국민의힘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국민의힘은 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를 앞두고 경기도 김동연 지사의 정무라인 인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을 교체하라며 본회의 보이콧을 선언했다“11대 경기도의회가 개원한 이후, 국민의힘은 등원거부는 물론 당내 내분으로 행정사무감사 일정조차 잡지 못했었다고 비판했다.

 

▲ 국민의힘 경기도의원들의 불참으로 본회의장 좌석이 비어있다. (사진/조현민기자)    

 

이어 경기도지사 인사권과 경기도의회 의장 인사권을 침해하며 의회 권한을 스스로 내팽개치는 것은 1410만 경기도민의 민생을 볼모로 떼쓰는 것에 불과하다경기도의회는 5일부터 열리는 본회의 이후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있다.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 기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민의 먹고사는 문제,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은 의정활동의 가장 우선 순위라며 국민의힘은 습관적 보이콧을 당장 멈추고, 본회의장으로 돌아오라. 국민의힘이 의정활동 책무를 다하길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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