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수원시 디지털배움터 교육장 운영단체에950만 원 상당 컴퓨터 프로그램 기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전달될 예정
[경인통신=이영애기자] KT가 7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 디지털배움터 교육장을 운영하는 ‘(사)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기지부’에 950만원 상당의 컴퓨터 운영체제(OS) 등 프로그램을 기부했다. 컴퓨터 프로그램은 KT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사)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기지부는 권선구 KT 남수원지사에서 수원시 디지털배움터 교육장을 운영하며,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시청 본관 새빛민원실에서 열린 기부 물품 전달식에는 정종주 KT 수원법인 지사장, 류복하 (사)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기지부장, 최현주 수원시 디지털정책과 과장 등이 참석했다. 정종주 KT 수원법인 지사장은 “정보화를 위해 앞장서는 KT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보다 많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복하 (사)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기지부장은 “KT는 이미 남수원지사에 교육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그럼에도 정보화 소프트웨어까지 기부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 역시 지역 어르신의 디지털 교육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KT의 이번 기부를 통해 수원시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기술을 교육할 수 있게 됐다”며 “KT의 기부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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