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

2년간 스포츠·마이스관광 마케팅 활동하며 관광 활성화와 글로벌 브랜드가치 제고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2/24 [18:09]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

2년간 스포츠·마이스관광 마케팅 활동하며 관광 활성화와 글로벌 브랜드가치 제고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2/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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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국가대표이자 간판스타인 이용대 선수
(삼성전기)인천시 마이스홍보대사가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마이스관광 활성화와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용대 선수를 인천시 마이스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용대 선수는 앞으로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이용대 선수를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에 활용하고 대 중화권 마이스관광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앞으로 외국 생활체육 배드민턴 회원들이 인천을 방문해 친선교류전 등을 개최할 경우 이용대 선수가 직접 배드민턴 기술 지도를 펼치는 등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1988년 전남 화순에서 출생한 이용대 선수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처음 배드민턴을 시작했으며 뛰어난 재능을 보여 중학교 3학년이었던 2003년 역대 최연소 나이로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됐다.
고등학교 2학년 때인 20061월 독일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서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하면서 첫 시니어 대회 우승을 기록했는데 당시 174개월 5일의 나이로 종전 최연소 국제대회 우승 기록을 갱신하기도 했다.
2008년 북경올림픽에서 배드민턴 혼합복식부문 금메달 획득, 2014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단체부문 금메달 획득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했으며 잘생긴 외모와 환한 미소 등으로 국내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드민턴 간판스타다.
유정복 시장은 국제적으로 존경받는 이용대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앞으로 인천을 널리 알리고,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현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유명 스타들을 마이스홍보대사로 적극 위촉해 마이스산업 활성화와 인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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