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5일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해 송도 트라이볼에서 개최되고 있는 비밥 공연장을 찾아 중국 관람객, 인천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유정복 시장은 공연 전 서울국제여행사, 퍼플여행사 등 여행사 대표 8명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에 여행객 유치를 위한 노고를 격려하며 비밥 공연을 크루즈, 페리, 항공을 통해서 유입되는 방한 관광객의 인천관광과 체류를 위한 관광상품화에 힘써주길 당부했다. 이날 공연관람을 마친 중국인 관람객 우홍립(于洪立)은 “통역 없이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생생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고 신나는 비트박스와 화려한 비보잉 보는 재미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유시장은 공연 중에 관객과 어울려 비밥공연에 참여해 시민과 해외관람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넌버벌퍼포먼스 ‘비밥’ 공연은 지난 21일부터 송도 문화시설 ‘트라이볼’에서 시작됐으며 트라이볼에서는 매주 월~목요일 저녁 8시, 일요일 오후 5시에 공연이 열린다. 올해 ‘비밥’은 음식 테마인 스시, 짜장면, 피자, 비빔밥의 4가지 테마로 새롭게 바꿔 인천만의 색을 입힌 새로운 스토리로 작년과 차별화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비밥공연을 통해 숙박, 쇼핑을 연계한 다양한 인천관광상품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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