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국 산둥성과 주요 정책 공유3~5일 산둥성에서 인천시-산둥성 ‘1회 우호협력 연석회의’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중국 산둥성(성장 궈수칭, 郭樹淸)이 주요 정책을 공유해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 인천시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산둥성에서 인천시-산둥성간 ‘1회 우호협력 연석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석회의는 한·중 FTA 체결에 따른 지방정부간 실질적 교류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1월 12일 체결한 ‘인천시-산둥성간 공동 협력 강화 비망록’과 2015년 11월 16일 체결한 ‘우호협력 연석회의 메커니즘 구축에 관한 비망록’을 이행하는 첫 번째 회의다. 연석회의는 인천시 투자유치단장과 산둥성 외사판공실 주임을 단장으로 각 분야의 과장이 책임자로 구성되며 앞으로 매년 1회씩 인천시와 산둥성이 번갈아가며 교대로 개최한다. 이번 연석회의에서는 물류, 경제무역, 관광, 문화와 한·중 FTA 분야의 주요 추진업무 등 정책을 공유하고 교류사업 협의를 통해 상생 협력사업 발굴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각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공동발전 추진의 토대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2004년 인천시와 우호도시결연을 체결한 중국 산둥성은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장 근접해 한국 국민과 한국 상품이 중국으로 들어가는 대표적 관문 도시다. 2014년 11월 유정복 시장이 취임 후 가장 먼저 방문할 정도로 인천이 매우 중시하는 교류협력 파트너 도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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