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인천, 폭발하는 댄스 ‘칵스’

밴드데이 16번째 무대, 댄스 유발자, 혁신적인 사운드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3/03 [13:45]

인천, 폭발하는 댄스 ‘칵스’

밴드데이 16번째 무대, 댄스 유발자, 혁신적인 사운드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3/03 [13:45]
222밴드데이-칵스-인천-포스터.jpg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2013년부터 선보인 브랜드 공연 밴드데이는 매력적인 밴드들의 음악을 작은 소공연장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홀수 달에 한번,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를 구축한 밴드들의 음악을 때론 신나게, 때론 깊이 있게 조명하며 밴드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함께 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18일 오후 8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릴 16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혁신적인 사운드로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밴드 칵스’(THE KOXX).
거친 에너지의 개러지 사운드에 일렉트로닉적인 요소를 가미시킨 음악을 추구코자 같은 예술대학에 재학중이던 친구들이 의기투합해 2008년 말 탄생된 밴드, ‘칵스(THE KOXX)’.
2009년 초에는 클럽 파티 위주로 활동해오다 5월부터 라이브 클럽 중심의 공연으로 입지를 다졌다.
분명한 팀 색깔과 톡톡 튀는 그들만의 개성으로 중무장한 이들은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2009EBS ‘스페이스 공감’ 11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011년 태국 ‘Melody of life 6’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일본 ‘SUMMER SONIC’, 중국 ‘Strawberry Music Festival’ 등 아시아의 크고 작은 페스티벌에 참가해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멤버들의 군 복무로 인해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가 제대 후 더 왕성한 활동으로 외국인들도 열광케 하는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만들어 내며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칵스는 혁신적인 사운드로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칵스의 전국투어공연의 일환이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의 자체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락 마니아들이 보다 가깝고 합리적인 관람료로 칵스의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밴드데이는 칵스’, ‘소란’, ‘라이프 앤 타임’, ‘피터팬 콤플렉스가 초청돼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밴드들로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 관객들을 위해 문화패스(대학생) 20%할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밴드데이16. 칵스(THE KOXX)
공연일시 : 2016318() 오후 8
장 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티 켓 : 전석 2만 원
관람연령 : 중학생 이상 관람가
예 매 : 종합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엔티켓 1588-2341, 인터파크 1544-1555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