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숙박·음식 막바지 준비 한창숙박업소 31개소, 외식업소 153개소 중 현재 60개소 시설개선 완료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숙박·외식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숙박·음식업소 서비스 개선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번 숙박·음식업소 서비스 개선사업에서는 올림픽 경기장과 이동구간의 587개소(숙박 287, 외식 300)를 대상으로 외식업소는 외국어메뉴판, 음식점 입구 외국어안내판을 지원하고 숙박업소는 다국어 요금표, 다국어 시설안내판, 관광안내판, 홍보물 거치대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사전평가를 통해 25일까지 선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6월부터 제작에 착수해 오는 11월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이번 사업에 지원을 받지 못한 외국어 메뉴판 미설치 업소에 대해서는 별도로 책자형 외국어 메뉴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재국 군수는 “환경 개선사업과 서비스 개선사업을 통해 올림픽개최지역 숙박·외식업소의 시설과 서비스 수준의 향상이 기대되며 개최 순간까지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숙박·외식업소 환경개선사업에 숙박업소 31개소, 외식업소 153개소 중 현재 60개소가 시설개선을 완료했으며 오는 6월까지 184개소 모두 완료해 올림픽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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