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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케이뱅크은행(은행장 심성훈), 강원신용 보증재단(이사장 이남규)이 7일 오전 10시 강원도청 별관4층 대회의실에서 강원도내 서민, 소상공인, 대학생 등에 대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시중은행의 심사 강화로 인해 2금융권에서 빌린 자금이 사상 최대 폭으로 늘어나고 2배 넘는 금리를 부담하는 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실정때문에 서민 등을 위한 금융지원이 필요해 강원도와 국내 1호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은행, 강원신용보증재단이 뜻을 모아 금융지원 협약을 추진한다. 금융 지원방안은 우선 특성화고 졸업생, 대학생에 대한 고리대출 중금리 전환과 창업, 창직, 스타트업에 대한 운영 자금을 지원해 청년실업 해소와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등 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운영자금의 신속 지원도 추진키로 했다. 각 기관은 상호 협력해 저리의 금융지원에 노력하고 금융지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계획은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금융상품을 빠른 시일내에 개발해 올해 경제적 도움이 절실한 서민 등을 대상으로 저리의 자금을 지원하고 매년 사업 추진 성과 등을 분석해 지원대상 확대 등을 검토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체결에 대해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국내 1호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 은행의 장점인 낮은 금리와 이용 편리성 등의 장점으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성훈 ㈜케이뱅크은행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중 첫 번째로 강원도의 서민을 위한 금융지원사업에 동참하게 돼 뜻 깊다”며 “저렴하고 편리한 지원 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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