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강원도 청정 농수산식품, 해외 진성바이어와 만난다

해외 3개국 7개사와 농수산식품 업체 50개사 참가, 수출상담회 개최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06/21 [22:59]

강원도 청정 농수산식품, 해외 진성바이어와 만난다

해외 3개국 7개사와 농수산식품 업체 50개사 참가, 수출상담회 개최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06/21 [22:59]
강원도는 ()강원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회장 오일호), ()강원유통업협회(회장 이선희)와 공동으로 22일 오후 2시 원주시에 위치한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에서 ‘2017 강원도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강원도내 농수산식품 기업의 수출 판로개척과 수출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수출 상담회는 중국, 캐나다 등 7개 바이어와 ()강원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와 ()강원유통업협회 회원사 중심으로 도내 농수산식품 기업 50개사가 참가해 약 100건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선적물량, 수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외 바이어는 수출과 유통에 대한 네트워크를 보유할 뿐 아니라 해당 국가의 대형 유통망과 온라인망을 확보해 실구매력이 높은 전문 바이어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도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상호이익 증대를 위해 강원도 농수산식품 수출을 지원하는 강원무역센터와 바이어 2개업체(알앤지, 캐나다KFT)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된다.
MOU협약 첫 번째 대상기업인 주식회사 알앤지는 한국 농수산식품 해외 최대 수출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의 통로가 돼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 협약기업인 KFT는 캐나다 토론토지역에 3개의 대형마트를 운영중인 기업으로 그동안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에 도움을 많이 준 기업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좀 더 체계적이고 규모 있는 수출 정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도느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농수산식품 기업의 수출 실질 성과를 연계하고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함과 동시에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을 위한 중장기 비전을 함께 발굴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청정 강원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국내외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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