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 ‘초행’일냈다!강원 출신 김대환 감독, 70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 수상
2016 강원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인 영화 ‘초행’(감독 김대환)이 70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의 메인 경쟁 섹션 중 하나인‘현재의 감독(Filmmakers of the present Competiton)’부문 감독상을 수상했다.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매년 8월경 개최되는 로카르노국제영화제는 스위스 정부와 주정부의 지원 아래 스위스영화협회가 주관하며 주로 신예감독들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영화제다. 김대환 감독이 수상한 ‘현재의 감독’ 부문 감독상 역시 ‘세계적으로 부상하는 새로운 재능의 감독 발굴’을 목적으로 첫 번째, 두 번째 작품을 연출한 신인 감독들의 작품이 경합하는 메인 경쟁 섹션이다. 영화 ‘초행’은 ‘현재의 영화’부문 감독상 외에도 각 지역의 젊은 비평가들이 선정한 ‘청년비평가상’에서도 특별 언급됐을 정도로 현지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영화 ‘초행’은 ‘2016 강원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으로 도내에서 촬영을 마쳤고, 연출을 맡은 김대환 감독은 강원 춘천 출신으로 도내에서 각광받는 신예 영화감독이다. 2017년 3월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로 출범 이후 강원영상위원회에서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원접수일 당시 도내에서 촬영중이거나 촬영예정인 장편영화에 한해 인센티브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11일부터 22일까지 3회 강원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모집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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