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지제역~강남' 가는 M버스 탄생한다!

지하철ㆍ시내버스 환승가능으로 교통비ㆍ이동시간 절감 기대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7/10/10 [12:06]

'평택지제역~강남' 가는 M버스 탄생한다!

지하철ㆍ시내버스 환승가능으로 교통비ㆍ이동시간 절감 기대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7/10/10 [12:06]
노선도.jpg

경기도 평택지제역
~서정리역~송탄터미널~강남역~양재역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10일 평택시(시장 공재광)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928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심의에서 평택지제역(SRT지난 928)~강남간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 신설을 결정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노선은 평택지제역~서정리역~송탄시외버스터미널~강남역~양재역 노선으로 올해 10~11월 사업자 선정 공고를 내고 12월중 선정을 완료해 내년 상반기에 노선개통과 운행을 시작한다.
그동안 평택시는 광역급행버스가 없어 시민들이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노선이 개통하게 되면 지하철과 시내버스의 환승도 가능해져 평택서울(강남)간 출퇴근과 이동시민들에게 많은 혜택뿐만 아니라 불편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그동안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드려 안타까웠는데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교통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유치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광역급행버스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의견협의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