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8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농경문화전시관에서 정찬민 시장, 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 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여성농업인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행복한 가정만들기, 농산물 마케팅 교육, 농산물 브랜드화 교육 순으로 진행 됐다. 정 시장은 “우리 농업은 새로운 변화의 시기에 있다”며 “농산물시장 개방에 따른 한․칠레를 시작으로 미국, EU 등과 FTA가 체결돼 효력이 발효되고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뉴질랜드 등 중요한 협상 중에 있다”며 “안으로는 농촌지역의 복지혜택 부재, 인구의 고령화, 수입 농산물 등으로 농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어 “용인시는 선택형 맞춤농정으로 경쟁력 있는 특화품목 육성과, 친환경 농축산물 육성 확대로 안전한 먹거리 단지 조성, 전문 농업인 육성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 시키는 등 농업․농촌 지원을 위해 고심하고 노력하겠다”며 “오늘 세미나를 계기로 농업․농촌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많은 성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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