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샘, 경기도에 1억 900만원 상당 성금⸱물품 전달보호시설 퇴소 여성가장 자립정착금 4500만원 지원‥여성가장 64명에게 자립응원키트도 지원 예정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한샘이 경기도내 보호시설 퇴소 여성가장을 위해 1억 900만원 상당의 여성가장 자립정착금과 자립응원키트를 전달했다. 경기도는 지난 27일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과 이주영 ㈜한샘 대외협력실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정착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자립정착금 4500만원은 경기도가 추천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한 15가구의 여성가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샘은 이와 별도로 올해 보호시설에서 퇴소하는 아이 동반 여성가장 64명에게 6400만원 상당의 자립응원키트를 30일 시군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자립응원키트는 이불 냄비 등 자립에 필요한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이다. ㈜한샘은 또 여성가장이 구직활동을 할 경우 면접 등에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업의 작은 관심 하나도 미혼모나 가정폭력 등으로 홀로 가정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 여성가장이 자립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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