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옛 중부도시가스)가 16일 충남도청을 찾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남궁영 행정부지사와 한권희 ㈜제이비 대표,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도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을 줄 예정이다.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제이비는 1993년 천안시를 시작으로, 현재 도내 9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 2003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을 설립, 지역사회 복지 및 의료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제이비는 지난해에도 도에 5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천안 단국대병원과 협약을 통해 천안·아산 지역 저소득 가정에 대한 의료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