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공범을 통해 구입한 필로폰을 자신의 부인과 함께 투약한 마약 사범이 구속됐다. 인천남부경찰서는 28일 유모씨(51) 등 2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이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013년 7월 중순 밤 10시 경 서울 강동구 모 빌딩에서 오모씨(50)에게 현금 35만원을 주고 구입한 필로폰을 처 임모씨(48)와 함께 왼쪽 팔뚝 혈관에 주사하는 등 총 7회에 걸쳐 마약을 투약한 혐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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