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지난 5일부터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접종을 시작했다.
‘스카이코비원’은 전 통적인 백신 기술인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돼 신기술인 mRNA방식 백신보다는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약 접종은 홈페이지(ncvr.kdca.go.kr)나 콜센터(1339)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오는 13일부터는 예약 접종이 이뤄진다. 또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을 원하는 경우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 후 접종할 수 있다. ‘노바백스’는 지난 5일부터 접종 연령을 만 18세 이상에서 만 12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그동안 화이자 백신으로만 예방접종을 받았던 12~17세 소아청소년은 사전예약과 당일 접종 모두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mRNA 백신의 이상 반응 우려로 그동안 백신 접종을 꺼린 분들은 노바백스나 국산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을 선택해 접종에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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