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 초평동(동장 심연섭)이 지난달 19일에 이어 지난 2일 코로나19 재유행 및 경기침체에 따른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초평동 소재 약국, 편의점, 상점 등을 찾았다. 복지사각지대 안내문 홍보물품을 나눠 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 시 적극적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반장들은 관할구역 내 생활고를 겪는 세대 파악과 무단전입 세대가 있는지를 파악했다. 특히, 가족해체 및 생활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적극적으로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할 수 있도록 누읍동 내 소재한 원룸 및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에도 안내문을 배포했다. 홍보 안내문에는 위기상황 시 긴급복지 지원 내용과 복지상담이 가능한 행정복지센터 복지팀 연락처 등이 기재돼 있다. 초평동에서는 지속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관내 노후 주택 및 아파트단지, 주거밀집지역, 상점 등을 방문하며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홍보활동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이자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유공수 위원은“안타까운 수원 세모녀 사건과 같이 생활고로 좌절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이 우리 지역에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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