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에서 추석명절을 맞이해 저소득 가정, 취약계층 아동,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이 이어졌다.
먼저, 지난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에서 홀로 명절을 보내는 소외된 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으로 선물세트를 구입하여 독거노인부터 청·중장년 고립 1인 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5일 ㈜엘오티베큠 디딤돌 사회봉사단(단장 오흥식)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포근한 잠자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산시에 차렵이불·베개세트 30개를 기탁했다. 회사 임직원들이 매월 자신의 급여에서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후원품은 오산시 드림스타트 사례가정 중 난방이 취약한 아동 30명에게 전달했다. 지난 5일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구자흥, 민간위원장 김삼용)가 추석연휴 기간 가족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25구를 방문해 명절선물세트(배, 생필품)를 전달했다. 안부도 확인하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도 파악했다. 지난 6일 ㈜필옵틱스(대표 한기수)와 ㈜필에너지(대표 김광일)가 오산시 대원동(동장 모천우)을 찾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 선물세트 100박스(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외롭게 추석을 지낼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6일 중앙동 통장단협의회(회장 박동안)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158만원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지난 21년 추석에도 150만원 현금을 기탁했다. 관내 기초생할수급자분들에게 균등하게 나눠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7일 하이트진로(사장 김인규)가 “지역의 장애인분들의 풍요로운 추석명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 송편 80kg, 유과 1,500개를 전달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9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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