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율천동과 광교1동이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율천마을 지속가능발전목표(Y-SDGs) 2차 연도 항해’로 주민자치 분야 장려상, 광교1동 주민자치회는 ‘위기를 기회로, 일상회복 주민참여 프로젝트’로 지역활성화 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부산광역시,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최·주관한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10~12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60개 우수사례를 선정했고, 3차 온오프라인전시관 심사와 우수사례 현장 발표로 수상동을 선정했다. ‘율천마을 지속가능발전목표(Y-SDGs) 2차 연도 항해’는 율천동주민자치회가 지난해 수립한 ‘율천마을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중단없이 실행했다는 내용이다. 2022년 12개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진행했고,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돼 주민과 행정간 소통 연결고리를 만들어냈다. ‘위기를 기회로, 일상회복 주민참여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 주민참여 ▲온라인+오프라인 주민참여 활성화 ▲지속가능한 기부문화 사업 등을 전개하며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한 광교1동 주민자치회의 활동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주민들의 참여 덕분에 성과를 거뒀다”며 “수원시 주민자치 우수사례가 지속해서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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