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 로타리클럽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매해 꾸준히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오산 로타리클럽이 올해도 후원을 이어갔으며, 기탁금은 오산교육재단이 선발한 우수 인재와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인재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산교육재단은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해마다 우수인재, 희망인재, 창의인재 등의 전형을 통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51명의 대학생에게 1인당 장학금 최대 200만 원을 후원했으며 하반기에는 300명의 고등학교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변봉구 오산시 로타리클럽 회장은 “오산시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중지를 모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오산시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시민화합에 동참해 주신 오산 로타리클럽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산시민을 위한 백년 동행을 위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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