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재개발원-중국 산둥행정학원, 저출생 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 개최경기도와 산둥성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두 지방정부의 정책 소개 및 토론
[경인통신] 경기도인재개발원과 중국 산둥행정학원이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경기도와 산둥성의 저출생 문제 해결방안’을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교류연수의 한계를 극복하고 양 지역 간 지속적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이의환 경기도인재개발원장과 쉬원(徐聞) 산둥행정학원 상무부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한다. 이어 이병호 아주대 사회학과 부교수와 천슈훙(陳秀紅) 산둥행정학원 부교수가 각각 한중 양국의 저출생 현황과 정책에 관해 소개한 뒤, 김영혜 여성가족재단 여성정책연구팀 선임연구위원과 산둥행정학원 줘후이핑(卓惠萍) 부교수가 경기도와 산둥성의 사례와 정책방향을 발표한다. 주제 발표가 끝난 후에는 이병호 부교수의 진행 하에 양측 발표자가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상대 지역의 우수한 점을 상호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한중 순차통역이 제공되며 유튜브에서 ‘경기도인재개발원-산둥행정학원 온라인 세미나’를 검색하면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인재개발원은 2019년 4월 산둥행정학원과 협약서를 체결한 이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비대면 학술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20년부터 총 네 차례의 온라인 세미나 개최를 통해 양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친환경 정책,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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