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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가고싶고 걷고싶은 ‘명품길’ 만든다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2/18 [14:36]

광주, 가고싶고 걷고싶은 ‘명품길’ 만든다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2/18 [14:36]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금남로가 광주 명품길로 조성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개관하는 문화전당을 활성화하기 위해 금남로 등 도심 길을 명품길로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실‧국장 회의를 열어 각 실‧과에서 추진하는 길거리 관련 사업을 한곳에 집중, 광주 명품길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도시디자인과를 총괄부서로 지정했다.
이를 위해 도시경관과 도시디자인전문가로 총괄계획가를 선임하고 오는 4월까지 통합디자인 방향을 설정해 9월 문화전당 개관 전에 금남로를 우선적으로 명품길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전당 개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명품길 조성과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연계한 문화관광자원 개발이 중요하다”며 “금남로를 시작으로 충장로 등 도심을 광주만의 특색 있는 명품 길로 조성해 문화전당과 연계되는 가고 싶고 걷고 싶은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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