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17일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2023년도 1차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침체된 농촌지역에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 조직을 발굴 및 육성해 주민 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0년에 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49억 원을 포함 현재까지 모두 70억 원을 투입해 '농촌신활력플러스 사무국운영', '주민조직 역량강화를 위한 벤치마킹', '징검다리 활력스쿨 교육과정', '징검다리 모꼬지 축제',' 내가 마을 CEO, 거점집하장 조성 사업 및 자립적 주민 조직 육성' 등 을 추진했다. 올해는 주민조직 역량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벗을 잇는 커뮤니티 지원사업', '징검다리 미디어 창작자 육성', '가공상품 개발지원', '마을해설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을 인프라 구축으로 화성호 간척지 제4공구 에코팜랜드 경관농업단지 조성 부지에 징검다리 활력센터를, 팔탄면 구장리 391-5번지 일원에 징검다리 가공센터도 건립 중이다. 이에 따라 이번 위원회에서는 정용락 민간 추진위원장 등 12명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 보고와 올해 사업 예산 및 사업계획을 승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올해는 기존에 책정된 10억 원의 예산 외에도 국비 7억 원이 추가로 투입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민규 화성시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마무리되면 서남부권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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