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가 지난 2021년 개관한 오산문화스포츠센터의 명칭 변경을 위해 공모를 실시한다. 오산문화스포츠센터는 인근 오산스포츠센터와 명칭이 혼동된다는 민원이 계속 제기되어 왔는데 이번 공모를 통해 공공체육시설의 차별화되고 고유한 명칭 변경으로 혼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복합문화체육공간인 오산문화스포츠센터의 특징을 잘 표현하면서 인근 오산스포츠센터와 구별하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으로 변경하기 위함이다.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오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공모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30만원), 우수 1명(20만원), 장려 2명(각 10만원)을 선정해 2월 말 발표할 예정으로, 지역화페 오색전으로 지급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스포츠 및 문화 활동을 위한 시설 목적을 잘 표현하면서 창의성, 차별성 등이 반영된 부르기 쉽고 시민들에게 친근한 명칭이 공모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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