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초평동은 18일 누읍동에 소재한 서연궁돼지갈비와 초평동 복지특화사업 ‘따스한 밥상’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동에 따르면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견하면 관내 식당과 연계하여 정기적으로 식사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복지특화사업 ‘따스한 밥상’을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현재 총 7개 사업장이 동참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결식 예방을 위한 복지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초평동 행정복지센터,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연궁돼지갈비 3개 기관 및 사업주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연궁돼지갈비 식당에서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4가구에 매월 2회씩 음식을 후원하게 된다. 정윤희 대표는“초평동에 소재한 자영업자로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음식 후원을 결정했다. 한끼 식사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에 협력하여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심연섭 초평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서연궁돼지갈비 정윤희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다같이 힘을 모아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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